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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뭉쳐야 찬다’가 불안 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에 부족한 배려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는 어쩌다FC가 5:0으로 창단 이래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대승을 거둔 가운데 경기 중계 및 해설을 담당하고 있는 정형돈이 갑작스럽게 촬영장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주는 경기 시작 전 정형돈이 아닌 김용만과 중계석에 섰다. 김성주는 “정형돈 위원이 컨디션 난조로 김용만 해설 위원이 함께한다”고 말했고, 이후 정형돈의 모습은 화면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았다. 

정형돈의 이상 징후는 방송 초반부터 드러났다. 펜싱 김병철 선수와 몸풀기 게임을 진행하는 출연자들의 뒤편에서 어두운 표정으로 서있는 모습이 연속으로 포착된 것. 정형돈은 모두가 박장대소하는 가운데 웃지도 않은 채 굳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평소 재치 있는 멘트를 던지며 분위기를 이끌어가던 모습은 전혀 볼 수 없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정형돈이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졌다. 방송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하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정형돈을 향한 안타까움과 별개로 ‘뭉쳐야 찬다’는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정형돈의 모습을 방송에 내보내며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야기했다. 시청자들은 화면 속 힘들어하는 정형돈의 모습을 굳이 내보냈어야 하는지, ‘컨디션 난조’라는 자막 만으로 촬영 중단을 설명한 것에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이 같은 편집으로 방송 다음 날까지 정형돈의 방송 분량이 캡처되고 주목받게 됐고, 정형돈의 불안장애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지나친 관심이 독이 되는 불안장애에 치명적이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첫 방송 때부터 1년 반을 함께한 원년 멤버에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정형돈은 다음 방송분인 오는 29일 방송까지 모습을 드러낸다. 예고편에서는 김성주와 함께 경기 해설을 하고 있는 정형돈의 목소리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정형돈은 이달 초 고정 출연 중이던 JTBC ‘뭉쳐야 찬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하차했다. 현재 가족들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스카이돔)=천정환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가 열린다.

할아버지 부고를 받은 두산 유희관이 훈련을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jh100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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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에바 포비엘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에바 포비엘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장에서도 마스크하고 다니는 게 좀 웃기긴 했지만 다시 여행이라도 다닐 수 있어서 감사하고 좋았는데 이제 다시 어디 가기가 힘들어질 것 같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엄마도 친언니도 조카도 보고 싶고 해외에 있는 친척들, 친구들 안본지 오래됐고”라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언제쯤 좋아지는 걸까요? 빨리 상황이 나아지길”이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 하루 빨리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에바 포비엘은 여행가서 찍은 수영복 사진을 공개했다. 하늘색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는 에바 포비엘은 검은색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색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한편 에바 포비엘은 지난 2010년 한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 바디 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 51.5kg의 몸무게를 인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도부, 정부에 “김해신공항 입장 밝혀라” 공 넘겨
가덕도 지지 ‘부산파’ 하태경 “TK·호남과 연석회의”

마스크 고쳐쓰는 김종인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0.11.23 toadboy@yna.co.kr
마스크 고쳐쓰는 김종인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2020.11.23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이동환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이 ‘동남권 신공항’ 딜레마를 푸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당 지도부는 일단 ‘정부 책임론’ 카드를 꺼냈다. 문재인 대통령과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뒤에 숨으면서 사태를 꼬이게 만든다는 주장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3일 비대위 회의에서 “김수삼 검증위원장이 (기존의) 김해공항 확장안을 취소한 적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며 “김해신공항 추진 권한을 가진 국토부가 그 계획이 변경됐는지부터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도 기자들과 만나 “공항 문제라는 것에 대해 정부가 명확한 태도를 천명하는 게 순서”라고 거들었다.

단서로 잡은 것은 김수삼 검증위원장의 지난 20일 입장 발표문이다. 그는 검증위의 결론이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한 ‘백지화’가 아닌 ‘재검토’일 뿐인데도, 여권이 이를 토대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밀어붙이는 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찬반’ 입장 표명에는 매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찬성하면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TK)을, 반대하면 시장 보궐선거를 코앞에 둔 부산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가 수십조원의 국책 사업을 ‘손바닥 뒤집듯’ 한다는 등 정책 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부각하는 데서 머물고 있다.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23 toadboy@yna.co.kr
발언하는 주호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23 toadboy@yna.co.kr

결국 국민의힘으로서도 동남권 신공항이 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마침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는 당 차원의 대응을 더 난감하게 만들고 있다.

리얼미터가 신공항 논란이 재점화한 지난 16∼2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울·경(PK) 지역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32.2%로 지난주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이 기간 29.1%로 1.0%포인트 떨어진 민주당에 앞섰다.

소폭의 지지도 등락이 신공항 논란에서 비롯됐다는 단정은 섣부르지만, 지도부가 이 문제를 쾌도난마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을 낳게 한다.

그러는 사이 당내 잡음은 계속되고 있다. 특별법을 내면서 지도부의 ‘질책’을 받은 부산시당위원장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역 관문 공항 상생을 위한 PK, TK, 호남 3자 연석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TK 지역의 한 의원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을 넘었다. 감정적으로 흐를까 걱정”이라면서 몇몇 부산 의원들의 ‘돌출 행동’을 못마땅해했다.

보선 주자들은 ‘좌고우면 없이 직행’이라는 입장에서 ‘당 지도부가 중재해야 한다’라는 입장까지 제각각이다.

이언주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항공, 항만, 철도가 섞인 ‘트라이포트 시스템’이 돼야 남부 경제권이 완전히 부활한다”며 바닷가에 지어 활주로 확장성이 큰 가덕도가 신공항 입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형준 전 의원은 통화에서 “정부·여당이 부산시민들의 염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지도부의 중재를 요구했다. 이진복 전 의원은 “정부가 가덕도든 김해든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지도부에 주파수를 맞췄다.파워볼엔트리

국민의힘 부산의원 가덕신공항 간담회 지난 21일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하태경, 황보승희, 박수영 의원 등이 신공항 관련 외부 인사들과 '부산 가덕도신공항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부산의원 가덕신공항 간담회 지난 21일 오후 국민의힘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하태경, 황보승희, 박수영 의원 등이 신공항 관련 외부 인사들과 ‘부산 가덕도신공항 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minaryo@yna.co.kr

유수연 프로. 사진은 2020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유수연 프로. 사진은 2020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유수연 프로. 사진은 2020년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했을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201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입회 후 2015년에 정규투어 루키 시즌을 보낸 유수연(27)이 시드순위전에서 수석을 차지했다.

20일(금) 전남 무안의 무안 컨트리클럽(파72·6,335야드)에서 열린 ‘KLPGA 2021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마지막 날, 유수연은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타수를 유지했다.

첫날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를 기록한 유수연은 카운트백 방식에 따라 동타인 선두 배소현에 이은 2위로 출발했다. 좋은 흐름이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이글을 앞세워 4타를 더 줄였고, 3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합계 10언더파 206타(66-68-72)를 기록한 유수연은 2타 차 1위로 2021시즌 정규투어 풀 시드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유수연은 수석 확정 후 인터뷰에서 “정규투어 복귀를 간절히 바랐는데, 그 어느 해보다 행복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지 못해 좌절했다”고 그간의 마음고생을 언급한 그는 “하지만 주변에서 많은 응원과 따듯한 조언을 해줬다. 그렇게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늘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기뻐했다.

유수연은 “다음 시즌은 루키 시절보다 더욱 소중한 정규투어 한 해가 될 것 같다. 어렵게 쟁취한 기회이니, 한 샷 한 샷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6년 정규투어 시드권을 잃은 뒤 2017년 1부투어로 다시 돌아온 유수연은 지난해까지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상금순위 60위 안에 들지 못해 올해는 2부투어에서 뛰었다.  

한편, 시드순위전 차석에는 강예린(26)이 올랐다. 

2012년 입회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오갔던 강예린은 2018시즌과 2019시즌에 모든 투어 시드권을 잃었다. 절치부심한 강예린은 이번 시드순위전에서 8언더파 208타를 적어내 2위로 선전했다. 파워사다리

올해 정규투어에서 루키 시즌을 보냈던 김새로미(22)는 강예린과 동일하게 동타를 쳤으나 카운트백 방식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에는 이주미(25)가 올랐고, 5위에는 지난해 시드순위전 차석이었던 김효문(22)이 이번에 다시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얻어냈다.

이밖에도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활약했던 김수지(24)와 나희원(26)이 각각 6위와 9위에 자리했으며, 김현수(28)와 정희원(29)이 11위와 14위로 다음 시즌 출전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지난해 시드순위전 수석이었던 김초희(28)가 25위로 내년에 정규투어에 합류했다. 

오랜만에 KLPGA에 등장한 선수들의 활약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KLPGA 통산 3승과 2005년 상금왕 타이틀을 보유한 배경은(35)은 은퇴 후 제2의 삶을 보내다가 현역으로 복귀하기 위해 시드순위전에 참가했다. 31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재은(31)이 32위에 자리해 2021시즌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홍진주, 박유나, 양채린(왼쪽부터).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홍진주, 박유나, 양채린(왼쪽부터). 사진제공=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한 홍진주, 박유나, 양채린(왼쪽부터). 사진제공=KLPGA
반면, 정규투어 무대를 떠나야 하는 선수들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KLPGA 14개 시즌을 소화하며 2승을 거둔 홍진주(37)와 정규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박유나(33), 양채린(25)이 이번 시드순위전에서 하위권에 자리했다.

KLPGA는 “내년도 시드권자로 집계되는 총 95명의 선수 중 해외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들과 은퇴 선수 등을 제외하면 총 82명이 투어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며, 120명이 참가하는 대회 기준으로 31위에 속한 시드순위자들이 참가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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