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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리버풀 신입생 디오고 조타(23)가 난세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토트넘과 승점 20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 디오고 조타가 선발로 나섰다. 모하메드 살라가 코로나19 확진으로 결장한 가운데 조타가 올 시즌 리그 4번째 선발 기회를 잡았다. 조타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클롭 감독이 야심차게 영입한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다.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1분 로버트슨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패스를 조타가 헤더골로 마무리하며 자신의 이번 시즌 리그 4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슈팅 5개, 드리블 3회 등을 기록한 조타는 후반 44분 미나미노 타쿠미와 교체되어 나왔다.

경기 종료 후 EPL 사무국은 공식 최우수선수(MOM)를 발표했다. 15,84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조타는 53.4% 득표율로 리버풀-레스터전 MOM으로 선정됐다. 그 뒤로 1도움을 추가한 로버트슨은 27.7% 득표율로 2위, 레스터 공격수 제이미 바디는 6.5%로 3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의 세 번째 골을 넣은 피르미누는 TOP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가수 김철민이 30년 지기 절친 박명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월 22일 방송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개가수 김철민이 ‘TO DO LIST’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구라, 지상렬, 박명수, 이성재는 두 번째 인생고민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하루’를 주제로 하루를 보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수록 퇴색되는 하루의 의미를 느끼기 위해 ‘강원도 묵호항에 가서 기운 느껴보기’라는 누군가의 소원을 대신 들어주기로 했다.파워사다리

비밀리에 부쳐졌던 소원의 주인공은 바로 개가수 김철민이었다. 김철민은 “제가 쓰러졌을 때 가장 먼저 달려온 친구가 박명수다. 1990년 초 개그맨 지망생일 때 만났다. 시험장에서 자주 만나고, 꼭 3차에서 함께 떨어졌다. 명수가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끼는 기타가 재산 1호다. 그걸 명수한테 주기로 약속했다”며 박명수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폐암 말기인 김철민에게 하루는 ‘선물’이었다. 그는 “저는 벼랑 끝에 있기 때문에 올라갈 곳도 내려갈 곳도 없다. 딱 끝에 와있다. 제 몸 상태가 그렇다. 저한테 시간이 주어진다면 가장 비싼 옷을 입고 가장 비싼 음식을 가장 비싼 와인과 먹고 싶다. 왜냐하면 한 번도 그렇게 해 본 적 없기 때문이다. 살면서 한 번은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휴대폰을 서랍에 넣어두고 한라산 정상에 올라가서 하늘과 대화를 나누고 싶다. 20년 전에 태백에 촬영을 갔는데 밤에 소고기를 구워 먹는데 그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봤다. 건강한 몸이라면 태백에 가서 한우에 소주 열 됫병을 마셔보고 싶다.

김철민은 “명수랑 정말 90년대 초반에 만나서 한강에 갔었다. 캔맥주를 마셨는데 명수랑 다시 원 없이 마시고 싶다. 또 묵호항에 가서 짠 냄새도 맡고 싶고, 사소한 여행도 하고 싶다. 바다에 가면 바다만 보이지 않나. 다른 잡념이 안 들고 소리도 질러 볼 수 있고, 뛰어들 수 있다. 누가 뭐라고 안 하지 않나. 나만 미치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이 바닷가다. 특히 묵호항은 20년 전에 혼자서 여행을 다녀온 곳이다. 바다 냄새도 참 좋고, 바다 사람들이 오징어를 빨래처럼 널어놓으면 그 향기도 참 좋다. 갓 잡은 회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서 좋은 사람과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 명수랑 술잔 기울이면서 살아온 이야기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며 묵호항을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김철민은 박명수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는 “나라는 이유를 밝히지 않은 이유는 가식적으로 보일 수도 있어서다. 그래서 이야기를 안 한거다”며 깊은 속내를 전했다. 이어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 돼서 묵호항에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정말 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몸이기 때문에. 가서 얼마나 내가 생각했던 만큼 내가 되어서 느꼈는지 궁금하고, 네 생각이 가장 많이 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철민은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네가 그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고, 가정을 이루고 사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 그런데 자신의 몸을 사랑해야 한다. 네가 건강해야 가족도 책임질 수 있고, 방송에서 더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다”며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사진=채널A ‘개뼈다귀’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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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홍콩 민주화 시위 가담·선동 혐의

홍콩 민주화 활동가 조슈아 웡(왼쪽부터)·이반 램·아그네스 차우가 23일 법정에 출두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홍콩 민주화 활동가 조슈아 웡(왼쪽부터)·이반 램·아그네스 차우가 23일 법정에 출두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 민주화 운동가 조슈아 웡(黃之鋒·24)과 아그네스 차우(周庭·23), 이반 램(林朗彦·26) 등 전 홍콩 데모시스토당 멤버 3명이 23일 불법집회 가담 혐의 등으로 구류 처분을 받고 수감됐다.

홍콩 공영방송 RTHK에 따르면 홍콩 웨스트카오룽 치안법원은 이날 이들에 대해 구류 처분을 내렸으며, 내달 2일 선고를 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6월 21일 완차이 지역 경찰 본부를 에워싸고 벌어진 대규모 불법시위의 조직·가담·선동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고 징역 5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당시 수천 명이 경찰본부를 둘러싸고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 과정에서 벌어진 경찰의 과잉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법정 출두에 앞서 3명 중 차우가 먼저 불법집회 참여 선동 혐의를 인정했으며, 애초 무죄를 주장하던 웡과 램도 차우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웡은 이날 법정 앞에서 “당국은 내가 감옥에 있기를 바라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투옥도, 피선거권 박탈도, 어떠한 다른 독단적인 권력도 우리의 활동을 멈추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들의 상황으로 “중국이 조종하는” 사법체계에 세상이 주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지금 하는 것은 세상에 자유의 가치를 알리는 것이며 이를 위해 우리의 자유를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웡과 램은 투옥된 적이 있으며, 차우의 수감은 처음이다.

차우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감옥에 가는 게 조금 두렵다면서도 “다른 많은 내 친구들과 비교해 내가 어깨에 진 짐은 매우 작다는 것을 안다. 용감하게 대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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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이대선 기자]흥국생명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4, 25-23)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V-리그 여자부 최초 개막 8연승도 달성했다.경기 종료 후 흥국생명 김연경이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OSEN=인천, 길준영 기자] “페네르바체는 세계적인 드림팀이었다. 흥국생명은 한국 드림팀”

흥국생명은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7, 25-14, 25-23)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한 흥국생명은 V-리그 여자부 최초로 개막 8연승을 질주했다.

올 시즌 아직 패배가 없는 흥국생명은 시즌 전부터 ‘전승 우승’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이다영 자매에 김연경까지 한 팀에 모이면서 압도적인 드림팀이 만들어졌다.

김연경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8연승을 했다고 해서 부담 같은 것은 전혀 없다. 언젠가는 지게 되어있다. 우리가 언젠가는 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 그 패배를 이겨낼 수 있다”면서 “지금 많이 이겨도 마지막에 이기는 팀이 우승팀이다. 우리가 마지막에 더 단단해지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8연승 소감을 밝혔다.

터키리그에서 뛰던 시절 김연경은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2011-12시즌 전승 우승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 김연경은 “페네르바체는 세계적인 드림팀이었다. 지금 흥국생명과는 사실 비교하기가 힘들다. 지금 우리 팀은 한국 드림팀”이라며 웃었다.

개막 최다연승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흥국생명은 2007-08시즌에도 13연승을 질주하며 최다연승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연경은 당시를 돌아보며 “그 때는 내가 어릴 때였고 흥국생명이 지금처럼 성적이 좋은 팀도 아니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들 놀랐다. 당시에는 백어택을 하는 선수가 많이 없었는데 우리가 백어택을 적극적으로 하니까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지금은 내가 들어가기 전부터 기대를 받던 팀이라 느낌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워낙 독보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보니 그만큼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그와 동시에 흥국생명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리그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지난 11일 GS칼텍스전에서는 김연경이 네트를 끌어내린 장면이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미희 감독은 “다른 팀들보다 관심을 많이 받다보니 경기 외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같다” 라며 흥국생명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연경은 “그날 논란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다. 힘들기도 했지만 최대한 신경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사실 세레머니에 조금 조심스러워졌다. 그 일 이후에는 최대한 자제하려고 한다. 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기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논란이 될만한 행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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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드라마 ‘보쌈’ 촬영장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출연 배우 정일우, 권유리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정일우, 권유리가 출연하는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 보조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드라마는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해왔다.

이와 관련 정일우 관계자는 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보조출연자와 겹치는 신이 없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권유리 소속사 관계자 역시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이다. 정일우는 건달 바우 역을, 권유리는 옹주 수경 역을 연기한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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