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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동시다발적 집회 코로나 대규모 확산 도화선 충분”
이낙연 “힘들께 쌓아온 우리 모두의 노력 물거품 될 수도”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1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달중 기자,박주평 기자 = 당정이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에서 10만명이 집결하는 ’11·14 민중대회’ 자제를 촉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시점에서 대규모 집회가 초래할 악영향을 우려한 것이다.

무엇보다 과거 보수단체의 8·15 광화문 집회와 같은 대규모 확진자로 연결될 경우 진보단체의 주말 집회를 막지 못한 정부의 이중잣대 논란이 다시 불거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약 10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데, 집회 주관단체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질지는 장담할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집회를 재고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여러 지역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동시다발적 집회는 코로나 대규모 확산의 도화선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이유를 달았다.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도 빼놓지 않았다. 정 총리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방역에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며 “현재와 같은 증가세가 지속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파워볼

또 “이미 천안, 아산, 원주, 순천 등은 자체적 판단하에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며 “백신 개발 관련 낭보가 사회적 방심으로 이어져 대규모 감염 확신이 초래된다면, 그간 힘들게 쌓아온 우리 모두의 노력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11.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방역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일 수 없다”며 “국민 걱정을 존중해 대규모집회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진보단체가 내일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광주에서는 1500명이 참석하는 대규모집회가 열린다고 한다”며 “집회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감염병 확산을 불러올 수 있는 집단행동은 자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주최 측은 행사를 비대면으로 하거나 대폭 축소해 달라. 만약 내일 집회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 주최 측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함을 분명히 말한다”며 “지방자치단체는 만약 불법적인 집회가 이뤄지면 동일 기준으로 단호하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d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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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더그아웃에서 교체하려 하는 것 같아 ‘책임지겠다’고 표시했다.”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재원에게 크게 한 방 맞았다. 공이 몰렸다. 오재원은 밋밋하게 오는 컷패스트볼을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이때 투구 수가 정확히 92구였다. 올 정규시즌에서 평균 93구 정도 던져 왔다. 시즌 최다 투구 수가 118구이기는 하나, 정규시즌 같이 여길 수는 없었다. 당시 비교적 여유 있는 4점 차이기는 했으나 안심할 수 없는, 단기전이었다. KT로서 교체를 검토할 만했다. 구원 등판할 투수까지 여력이 됐다. 벤치에서 박승민 투수코치가 오르려 했다. 그런데도 쿠에바스는 교체를 거부했다.

“그때 더그아웃에서 교체하려 하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경기 잘 이끌어 왔고 흥분돼 있었다. 막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임지겠다’고 표시했다. 더그아웃에서 받아들여 이닝 끝까지 마칠 수 있었다.”

“이닝 끝나고 나서 ‘죄송합니다.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고 흥분 상태여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씀드렸다. 박 코치님 역시 ‘너가 못해서 바꾸려 했던 게 아니다. 투구 수가 많았고 여러가지 고려해서 그랬다’고 하셨다. 결국 ‘잘했다’고 해 주셔서 잘 마무리됐다.”

쿠에바스는 교체 지시를 거부하고 더 잘 던져 나갔다. 다음 두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고 불펜 소모까지 줄이게 했다. 최종 8이닝 동안 103구 던져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으로 KT가 5-2 승리할 수 있게 도왔다.

쿠에바스 투구는 KT 역사에 남게 됐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팀 KT가 첫 승하는 데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팀 포스트시즌 첫 승리 투수 겸 데일리 MVP 쿠에바스는 “경기 전부터 컨디션이 좋았고 결과까지 좋게 나와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인생 투구해 줬다”고 칭찬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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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더그아웃에서 교체하려 하는 것 같아 ‘책임지겠다’고 표시했다.”

KT 위즈 윌리엄 쿠에바스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3차전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재원에게 크게 한 방 맞았다. 공이 몰렸다. 오재원은 밋밋하게 오는 컷패스트볼을 좌중간 담장 밖으로 넘겼다.

이때 투구 수가 정확히 92구였다. 올 정규시즌에서 평균 93구 정도 던져 왔다. 시즌 최다 투구 수가 118구이기는 하나, 정규시즌 같이 여길 수는 없었다. 당시 비교적 여유 있는 4점 차이기는 했으나 안심할 수 없는, 단기전이었다. KT로서 교체를 검토할 만했다. 구원 등판할 투수까지 여력이 됐다. 벤치에서 박승민 투수코치가 오르려 했다. 그런데도 쿠에바스는 교체를 거부했다.

“그때 더그아웃에서 교체하려 하는 것 같았다. 지금까지 경기 잘 이끌어 왔고 흥분돼 있었다. 막아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책임지겠다’고 표시했다. 더그아웃에서 받아들여 이닝 끝까지 마칠 수 있었다.”

“이닝 끝나고 나서 ‘죄송합니다.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고 흥분 상태여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씀드렸다. 박 코치님 역시 ‘너가 못해서 바꾸려 했던 게 아니다. 투구 수가 많았고 여러가지 고려해서 그랬다’고 하셨다. 결국 ‘잘했다’고 해 주셔서 잘 마무리됐다.”

쿠에바스는 교체 지시를 거부하고 더 잘 던져 나갔다. 다음 두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했고 불펜 소모까지 줄이게 했다. 최종 8이닝 동안 103구 던져 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으로 KT가 5-2 승리할 수 있게 도왔다.

쿠에바스 투구는 KT 역사에 남게 됐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 팀 KT가 첫 승하는 데 일등공신이기 때문이다. 팀 포스트시즌 첫 승리 투수 겸 데일리 MVP 쿠에바스는 “경기 전부터 컨디션이 좋았고 결과까지 좋게 나와 매우 기쁘다”고 했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인생 투구해 줬다”고 칭찬했다.

수원 삼성 김태환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 삼성 김태환 [수원 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의 수비수 김태환(20)이 10월의 구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수원은 13일 “1천여 명의 팬이 참여한 팬 투표에서 김태환이 총 58%의 표를 받아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태환은 지난달 수원이 치른 K리그1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 1도움을 올렸다.

지난달 4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24라운드에서 전반 43분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이자 자신의 프로 데뷔골을 뽑아낸 후 박건하 수원 감독의 현역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깃 세우기’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태환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 받는 상이라 의미가 깊다. 마지막 남은 대회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수원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팬들이 구단 유튜브 채널에서 투표해 수상자를 가린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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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노래로 하나 되어 ‘어색 타파’했다!”

‘사랑의 콜센타’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비즈니스 친구6 이수영-크러쉬-EXID 솔지-이예준-남승민-옥진욱이 서로의 대표곡을 바꿔 부르며 전율을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 32주 연속 목요 예능 전체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2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5.5%,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2%까지 치솟으며 명불허전 ‘트롯 예능 1인자’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가 자신의 비즈니스 친구를 소개하는 ‘비친소 특집’에 돌입, 각자 팀을 이룬 비즈니스 친구와 서로의 대표곡 부른 후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을 가리는 대결을 펼치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전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재와 14살 차이 친구 가수 이수영을 시작으로, 장민호와 태어나서 딱 한 번 본 친구 EXID 솔지, 이찬원과 안 본 지 네 달 된 친구 옥진욱, 영탁과 대학원 동기 이예준, 정동원의 소속사 동료 남승민, 임영웅과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친구 크러쉬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임영웅은 크러쉬를 소개하며 “나는 이 친구를 알지만 이 친구가 나를 아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고, TOP6 친구들은 앨범 발매 예정이거나 신곡을 부르는 홍보를 펼치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짝꿍끼리 노래를 바꿔 부르고 총점수가 가장 높은 우승팀을 가리는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고, 1라운드는 비즈니스 친구들이 TOP6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나섰다. 먼저 무대에 오른 이찬원의 친구 옥진욱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18세 순이’를 맛깔나게 소화하며 98점을 얻어냈다. 다음으로 정동원의 친구 남승민이 출격, 남다른 감성으로 ‘여백’을 선사하며 100점을 기록했다. 세 번째로 김희재의 친구 이수영이 무대에 올라 명품 음색에 발랄한 표정, 몸짓을 더한 ‘열아홉 순정’을 선보여 98점을 받았고, 네 번째로 무대에 오른 영탁 친구 이예준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 소울풀한 목소리로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며 98점을 획득했다.

다음으로 크러쉬는 “감성으로 승부를 하고 싶다”는 각오와 함께 본인의 색깔을 가득 담은 임영웅의 ‘이젠 나만 믿어요’를 탄생시키며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그 결과 99점을 얻으며 임영웅과 얼싸안고 기뻐했다.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 오른 장민호 친구 솔지는 애절함이 깃든 폭풍 가창력으로 ‘상사화’를 선사했고, 100점을 기록하며 환호성을 내질렀다.

2라운드는 비즈니스 친구들의 대표곡을 선곡한 TOP6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로 영탁은 슬픔을 머금은 감성으로 ‘넌 나의 20대였어’를 열창해 모두를 감동케 했고 96점을 얻었다. 이어 이찬원은 ‘손가락하트’를 선곡, 러블리한 무대를 만들어내며 98점을 획득했다. 세 번째로 김희재는 감성 가득한 목소리로 이수영의 ‘I Believe’ 무대를 선사하며 스튜디오를 소름으로 물들였고, 98점을 받아 이찬원-옥진욱 팀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원래 ‘Beautiful’을 선곡했던 임영웅은 대결에 더 어울리는 곡을 부르겠다며 ‘넌 감동이었어’를 다시 선곡, 100점을 받아내며 승부사의 면모로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MC 김성주의 요청으로 ‘Beautiful’ 무대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이끌어냈다. 다음으로 정동원은 깊은 울림을 자아내는 가창력으로 ‘사모’를 선사했지만 92점을 받아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 순서 장민호는 ‘처음 그 느낌처럼’을 선곡해 감미로운 보컬로 귀호강 무대를 만들어냈지만 91점을 기록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OP6와 비친6가 듀엣을 선보이는 3라운드에서는 먼저 정동원-남승민 팀이 서정적인 감성으로 ‘눈, 코, 입’을 열창했지만, 91점을 받아 아쉬움을 삼켰다. 두 번째로 장민호-솔지 팀은 ‘밤이면 밤마다’를 선곡해 역대급 흥을 폭발시키면서 96점을 받았고, 영탁-이예준 팀은 탁월한 가창력과 눈길을 사로잡는 스텝으로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를 열창해 95점 획득했다. 이어 김희재-이수영 팀은 절절한 목소리로 만들어낸 환상적인 하모니로 ‘슬픈 사랑의 노래’를, 이찬원-옥진욱 팀은 구수한 가창력으로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임영웅-크러쉬 팀은 ‘고백’을 선곡, 잠자고 있던 끼와 흥을 분출시키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임영웅은 수준급 랩실력을 자랑하며 ‘MC웅성’으로 완벽 변신,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 결과, 김희재-이수영 팀이 98점, 이찬원-옥진욱 팀이 94점, 임영웅-크러쉬 팀이 100점을 기록하며 총점이 가장 높은 임영웅-크러쉬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임영웅이 부르는 뷰티풀이라니.. 오늘 제대로 귀호강하고 갑니다!!” “비즈니스 친구들 나오자마자 앨범 홍보하는 거 너무 웃겨요ㅋㅋㅋ 다들 흥해라~!!”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이수영님의 리액션!! 배꼽 빠져라 웃었네요” “크러쉬 군대 가기 전 마지막 방송이라니… 몸 조심히 잘 다녀와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동행복권파워볼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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